축령산 등산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와 가평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886m의 아담한 높이지만 울창한 잣나무 숲과 삼림욕장, 서리산과 연계된 능선 코스로 유명합니다. 수도권에서 가볍게 당일치기 산행이 가능하며, 2025년 현재 기준 다양한 코스와 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로 축령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 서울 근교 인기 명산 — 차량·버스로 1시간 내외!
- 울창한 잣나무 숲 — 삼림욕·힐링 산책로!
- 교통·음식·계절 팁까지 — 한 번에 정리!
코스 1|축령산 자연휴양림 → 정상 (정석 코스)
난이도 중 · 거리 약 3.5km(편도) · 소요 왕복 3시간
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해 잣나무 숲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루트입니다. 휴양림 입구부터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도 많이 찾습니다.
하산 팁 — 휴양림으로 원점회귀가 기본이며, 정상에서 서리산 방면으로 내려가 능선 종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코스 2|서리산 연계 종주 (장거리)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8km · 소요 5시간 내외
축령산 정상에서 서리산(832m)까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종주 코스입니다. 두 산을 한 번에 오를 수 있어 뿌듯하며, 철쭉·야생화가 많은 봄철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하산 팁 — 서리산에서 남이섬 방면으로 하산하면 관광과 연계할 수 있고, 다시 휴양림으로 내려오면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
코스 3|삼림욕장 산책로 (가족 코스)
난이도 하 · 거리 약 2km 순환 · 소요 1~1.5시간
축령산 삼림욕장은 잣나무 군락지로, 힐링 산책과 치유 숲길을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완만한 오르막과 숲향기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어르신도 부담이 없습니다.
하산 팁 — 순환형 코스로 원점회귀가 가능하며, 숲길 내 쉼터·벤치가 많아 가볍게 산책 후 휴식하기 좋습니다.
코스 4|가평 방면 → 정상 (조망 코스)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5km(편도) · 소요 왕복 4~5시간
가평 방면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오르는 루트로, 길이 조금 더 길고 경사가 있지만 정상에서 남이섬·가평 시내 조망이 뛰어납니다.
하산 팁 — 가평으로 원점회귀도 가능하며, 체력 여유가 있다면 휴양림 방면으로 내려와 루프형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 5|휴양림 ↔ 서리산 ↔ 축령산 원점 루프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9km · 소요 5~6시간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서리산을 거쳐 축령산 정상에 오른 뒤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루프형 코스입니다. 다양한 풍경과 능선을 즐길 수 있어 숙련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산 팁 — 원점회귀가 가능하므로 차량 이용 시 편리하며, 대중교통 이용자도 입구 접근이 용이합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대표 루트 — 자연휴양림 코스
- 장거리 종주 — 서리산 연계
- 가족 산책 — 삼림욕장 산책로
- 조망 명소 — 가평 방면 루트
- 루프형 — 휴양림↔서리산 루프
안전·준비물 체크
- 산길 주의 — 휴양림 외곽·능선은 돌길·미끄럼 주의
- 여름철 — 벌레 기피제·수분 보충 필수
- 겨울철 — 설경이 아름답지만 아이젠·방풍 장비 필요
- 교통 접근 — 남양주·가평 시내에서 버스 이용, 자가용 접근 편리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남양주·가평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접근이 가장 편리합니다.
음식
휴양림 입구와 가평 시내에는 닭백숙·산채정식·막국수 식당이 많아 산행 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계절 팁
- 봄 — 철쭉·야생화가 피어나는 계절
- 여름 — 삼림욕 산책로 강력 추천
- 가을 — 단풍 절정, 능선 종주 최적기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방한 대비 필수
맺음말
축령산 등산코스는 휴양림 정석 코스부터 서리산 연계 종주, 삼림욕장 가족 산책로까지 다양합니다. 목적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하산 루트만 달리해도 색다른 산행이 됩니다. 안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사계절 언제든 만족스러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태그: 축령산 등산코스, 축령산 휴양림, 축령산 서리산, 축령산 삼림욕장, 축령산 가평, 축령산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