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산코스는 도정봉과 수락산 정상(637m)을 향한 대표 루트부터 장암·수락산역 방면, 옥류동 계곡길, 불암산과의 연계 종주 코스까지 다양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거리·난이도·하산 팁을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면 수락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 서울·경기 북부 접근성 최고 — 7호선·1호선 연계 가능!
- 암릉과 계곡 — 수락산의 대표 매력!
- 교통·음식·계절 팁까지 — 한 번에 확인!
코스 1｜수락산역 → 도정봉 → 정상 (대표 루트)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4.8km(편도) · 소요 왕복 4~5시간
7호선 수락산역에서 시작해 도정봉을 지나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대표 루트입니다. 바위길이 많아 산행 재미가 크며, 중간중간 전망대에서 동두천·의정부 시내가 조망됩니다.
하산 팁 — 정상에서 수락산역으로 원점회귀해도 좋고, 체력 여유가 있다면 장암역 방면으로 하산하면 교통이 편리합니다.
코스 2｜장암역 → 정상 (짧고 직행)
난이도 중 · 거리 약 3.7km(편도) · 소요 왕복 3.5~4시간
1호선 장암역에서 바로 출발하는 코스로, 비교적 짧고 직선적이라 운동효과가 좋습니다.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지며 정상에서의 시야가 시원합니다.
하산 팁 — 장암역 원점회귀가 가장 편리하지만, 정상에서 옥류동 계곡 방면으로 내려와 시원한 계곡 산행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코스 3｜옥류동 계곡 → 정상 (여름 인기)
난이도 중 · 거리 약 4km(편도) · 소요 왕복 4시간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루트로, 여름철 시원하고 풍경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숲길과 바위길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도 즐기기 좋습니다.
하산 팁 — 옥류동 계곡으로 하산하면 발 담그며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올라왔다면 수락산역이나 장암역 방면으로 내려가면 교통이 편리합니다.
코스 4｜당고개역 → 불암산 연계 종주
난이도 상 · 거리 약 12km(편도) · 소요 7~8시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불암산을 지나 수락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종주 코스입니다. 암릉과 능선이 이어지며 체력 소모가 크지만, 서울 북부 산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하산 팁 — 정상에서 수락산역이나 장암역으로 하산하면 대중교통 연결이 쉽습니다. 종주 전날 충분한 휴식을 권장합니다.
코스 5｜불암사 방면 → 수락산 (사찰·역사 탐방)
난이도 중 · 거리 약 4.2km · 소요 왕복 4시간
불암사에서 출발해 능선을 따라 수락산으로 오르는 루트입니다. 사찰 탐방과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교적 한적합니다.
하산 팁 — 불암사로 원점회귀도 좋지만, 정상에서 장암역 방면으로 내려오면 교통이 편리합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대표 정상 도전 — 수락산역 도정봉 루트
- 짧고 직선적 — 장암역 루트
- 여름 계곡 — 옥류동 루트
- 장거리 도전 — 불암산 연계 종주
- 사찰 탐방 — 불암사 루트
안전·준비물 체크
- 암릉 주의 — 정상부·도정봉 구간은 바위길 미끄럼 주의
- 계곡 산행 — 여름철 계곡길은 물기·미끄럼 주의
- 계절 준비 — 여름엔 모자·수분, 겨울엔 아이젠·방풍 필수
- 교통 접근 — 7호선 수락산역, 1호선 장암역, 버스 옥류동 입구 이용 가능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7호선 수락산역, 1호선 장암역에서 입구 접근이 가장 쉽습니다. 옥류동 계곡은 버스로도 접근 가능합니다.
음식
옥류동 입구와 장암역 주변에는 닭백숙·산채정식·두부요리 식당이 많아 산행 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간식·물은 반드시 준비하세요.
계절 팁
- 봄 — 진달래·철쭉이 정상 능선을 물들임
- 여름 — 옥류동 계곡 산행 강력 추천
- 가을 — 단풍 절정, 주말 붐빔 심함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결빙 구간 대비 장비 필수
맺음말
수락산 등산코스는 도정봉·정상 도전부터 계곡 산책, 불암산 연계 종주까지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하산 루트만 달리해도 전혀 다른 산행이 되니, 체력과 목적에 맞게 조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사계절 언제든 만족스러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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