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 등산코스는 강원도 홍천과 춘천에 걸쳐 있는 해발 1,051m의 산으로,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조망으로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사계절 인기가 많으며, 2025년 현재 기준 대표 코스와 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면 가리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 해발 1,051m — 강원도 대표 숲의 명산!
- 다양한 코스 — 홍천·춘천 방면 입구 모두 가능!
- 사계절 인기 — 여름 계곡·가을 단풍, 겨울 설경!
코스 1|홍천 가리산자연휴양림 → 정상 (정석 코스)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6km(편도) · 소요 왕복 5.5~6시간
가리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향하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숲이 울창해 여름 산행지로 유명하며, 휴양림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산행객도 많습니다.
하산 팁 — 휴양림 원점회귀가 가장 무난합니다. 체력이 여유 있다면 춘천 방면으로 내려가 종주형으로 이어가도 좋습니다.
코스 2|춘천 방면 → 정상 (능선 코스)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6.5km(편도) · 소요 왕복 6시간
춘천 쪽에서 출발하는 능선 코스로, 홍천 코스보다 인파가 적어 한적합니다. 숲과 능선이 이어져 고요한 산행을 원할 때 추천됩니다.
하산 팁 — 춘천 방면으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정상에서 홍천 휴양림 방면으로 내려가 루프형 산행도 가능합니다.
코스 3|계곡길 → 정상 (여름 인기)
난이도 중 · 거리 약 5.5km(편도) · 소요 왕복 5시간
휴양림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로, 물소리와 숲향기가 어우러져 여름철에 특히 인기입니다.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계곡길로 내려오면 발을 담그며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올라왔다면 능선 코스로 하산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 4|정상 순환 루프 (휴양림 ↔ 정상 ↔ 능선 ↔ 계곡)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8km · 소요 6~6.5시간
휴양림에서 정상에 오른 뒤 능선·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순환형 코스입니다. 가리산의 주요 풍경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 숙련자에게 인기입니다.
하산 팁 — 순환형 코스이므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기 편리합니다. 단, 계곡 구간은 장마철 미끄럼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스 5|장거리 종주 (가리산 ↔ 인근 산군 연계)
난이도 상 · 거리 약 12km 이상 · 소요 7~8시간
가리산 정상에서 인근 산군을 연결하는 장거리 종주 코스입니다. 능선부 조망과 숲길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체력 소모가 크지만 성취감이 높습니다.
하산 팁 — 종주 코스는 하산 지점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드문 지역이라 차량 배치가 필요합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대표 루트 — 홍천 자연휴양림 코스
- 한적한 코스 — 춘천 능선 코스
- 여름 추천 — 계곡길
- 다채로운 풍경 — 순환 루프
- 숙련자 도전 — 장거리 종주
안전·준비물 체크
- 계곡 주의 — 장마철 물길 급류·미끄럼 주의
- 겨울 산행 — 결빙 구간 아이젠 필수
- 곤충 대비 — 여름철 벌레 기피제 챙기기
- 교통 접근 — 홍천·춘천 시내에서 휴양림 입구까지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접근이 가장 편리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홍천터미널·춘천터미널에서 휴양림 입구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접근 시 휴양림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음식
홍천·춘천 시내에는 닭갈비·막국수·산채정식 맛집이 많아 산행 전후로 식사하기 좋습니다.
계절 팁
- 봄 — 신록과 야생화가 어우러짐
- 여름 — 계곡 산행 추천, 피서지로 인기
- 가을 — 단풍 절정, 사진 명소 다수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방한·아이젠 필수
맺음말
가리산 등산코스는 홍천 휴양림 정석 루트부터 춘천 능선 코스, 계곡길, 순환 루프, 장거리 종주까지 다채롭습니다. 체력과 목적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고, 하산 루트를 달리하면 전혀 다른 산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사계절 언제든 만족스러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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