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등산코스 지도

함백산 등산코스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에 걸쳐 있는 해발 1,573m의 산으로, 태백산맥을 대표하는 고봉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라산·지리산·설악산·태백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며, 만항재를 기점으로 한 비교적 완만한 코스 덕분에 인기 있는 고산 산행지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대표 코스와 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로 함백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함백산 등산코스




  • 해발 1,573m — 국내 다섯 번째 고봉!
  • 만항재 코스 — 가장 짧고 인기 있는 루트!
  • 사계절 매력 — 여름 야생화, 가을 단풍, 겨울 눈꽃!






코스 1|만항재 → 정상 (정석 코스)

난이도 중 · 거리 약 2.5km(편도) · 소요 왕복 2시간 내외

해발 1,330m의 만항재에서 출발해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거리와 시간이 짧아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야생화가 만발해 특히 아름답습니다.

하산 팁 — 원점회귀가 가장 일반적이며, 주차장이 가까워 편리합니다. 체력 여유가 있다면 적조암 방면으로 하산 루트를 바꿔도 좋습니다.

코스 2|적조암 → 정상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5km(편도) · 소요 왕복 4~4.5시간

정선군 고한읍 적조암에서 출발해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만항재 코스보다 길고 경사가 있어 체력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하산 팁 — 적조암으로 내려오면 원점회귀가 편리합니다. 원한다면 정상에서 만항재 방면으로 하산해 다른 코스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코스 3|은대봉 연계 (함백산+은대봉)

난이도 상 · 거리 약 7km 이상 · 소요 5~6시간

함백산 정상에서 은대봉(1,421m)까지 이어지는 능선 종주 코스로, 장거리 산행을 원하는 숙련자에게 적합합니다. 능선 조망과 고산지대 풍광이 압도적입니다.

하산 팁 — 은대봉까지 다녀온 뒤 만항재로 되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주형으로 하산할 경우 교통편 확보가 필요합니다.






코스 4|만항재 → 중함백산 → 정상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4.5km(편도) · 소요 왕복 3.5~4시간

만항재에서 중함백산을 거쳐 함백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능선 길이 이어져 고산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원점회귀가 가장 안정적이며, 체력이 좋다면 은대봉 방향까지 연계해 장거리 산행으로 확장 가능합니다.

코스 5|장거리 종주 (함백산+태백산 연계)

난이도 최상 · 거리 15km 이상 · 소요 8~9시간

함백산에서 태백산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종주 코스입니다. 고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으로, 체력과 장비가 충분한 숙련자에게 권장됩니다.

하산 팁 — 종주형 산행은 하산 지점 교통편을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량 배치가 필요합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가장 인기 — 만항재 코스
  • 체력 도전 — 적조암 코스
  • 능선 종주 — 은대봉 연계
  • 다채로운 풍경 — 중함백산 경유
  • 전문자 코스 — 태백산 연계 종주

안전·준비물 체크

  • 겨울 산행 — 설경이 장관이지만 강풍·결빙 주의 (아이젠 필수)
  • 여름 산행 — 고도가 높아 시원하지만 일교차 대비 필요
  • 체력 분배 — 고산 지대라 호흡이 평지보다 힘들 수 있음
  • 교통 접근 — 만항재 주차장 이용이 편리하며, 정선·태백 시내에서 접근 가능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정선·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항재·고한읍 적조암 방면으로 접근 가능합니다. 자가용은 만항재 주차장이 가장 편리합니다.

음식

정선·태백 시내에는 곤드레밥·황태구이·한우 전문점이 많아 산행 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계절 팁

  • — 야생화 군락지로 인기가 높음
  • 여름 — 고산지대라 시원하고 쾌적
  • 가을 — 단풍 절정, 능선 산행 최적기
  • 겨울 — 눈꽃 명소, 전국 최고의 설경


맺음말

함백산 등산코스는 만항재 정석 루트부터 적조암 코스, 은대봉 연계, 장거리 종주까지 다채롭습니다. 남녀노소 쉽게 오를 수 있는 루트부터 숙련자 전용 종주까지 있어 체력과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사계절 모두 만족스러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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